티스토리 뷰

여러분은 여러분의 프로젝트를 위해 여러가지 보드중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그중 가장 유명한것이 아두이노와 라즈베리파이 인데 어떤것이 더 좋을까요?
그냥 보기에는 둘다 비슷해 보입니다.


회로기판들과 칩, 그리고 입출력 단자들이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두가지 보드의 차이를 알아보고 어떻게 보드를 선택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아두이노

아두이노는 일반적으로 쓰이는 ATMega328을 쓰고있는 아두이노 우노를 중심으로 알아보겠습니다.


램 : 2k
플래시메모리 : 32k
타이머와 Serial
I2C, SPI 등이 들어있습니다.


ATMega 328칩 외부에는 전압 조정기(5V로 조정), 수동 회로요소(passive components), 입출력연결단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두이노는 상대적으로 배우기 쉬운 디자인과 더 쉬운 소프트웨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IDE에서 작성된 프로그램은 칩에서 사용하는 유일한 프로그램 입니다.
인터프리터도 필요없고, 운영체제도, 펌웨어도 필요 없습니다.


C코드는 기계어로 컴파일되어 칩에 실리게되며 아두이노에서 작동됩니다.
(동그라미 안쪽의 램프가 깜빡거리도록 프로그래밍 되어있음)



라즈베리파이

라즈베리 파이는 싱글보드컴퓨터라고 불립니다. 약어로 SBC라고 합니다.


보드의 소형처리장치(Microprocessor)는 음향, 영상, USB, 이더넷 및 HDMI까지 지원합니다.
통상적인 입출력(GPIO, General Purpose Input/Output)는 아두이노의 핀처럼 보이지만, 어떤점이 다를까요

여기까지 보면 라즈베리파이가 아두이노보다 일반 컴퓨터와 더 비슷해 보입니다.
예를 들자면, 라즈베리파이에서는 프로그램을 써서 하드웨어를 직접 제어하지 않고, 운영체제가 깔려 있어서 운영체제 내에서 프로그래밍을 합니다.

라즈베리파이에서 운영체제는 통상적으로 리눅스를 사용합니다.


아두이노는 소형 제어장치(MicroController)라고 했으며, 라즈베리파이는 소형 처리장치(MicroProcessor)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두개의 차이가 뭘까요

둘다 명령을 수행하는 중앙처리장치(CPU)가 있습니다.
타이머(Timer)와, 기억장치(Memory), 입출력 핀(I/O Pin)들이 들어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큰 차이점이 있는 부분은 입출력 핀에서 입니다.

소형제어장치는 입출력에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소형 제어장치(Micro Controller)가 외부의 기기(Hardware)를 직접적으로 제어합니다.
하지만, 소형처리장치는 입출력 부분이 약한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트랜지스터가 외부의 기기를 다룹니다.


실제 스펙 비교

실제 스펙만 놓고 보기에는 라즈베리 파이가 아두이노보다 좋아보인다라고 할 것입니다. 하지만 프로젝트에 어떤것이 더 적합한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그건 사양의 문제가 아닙니다.


모터를 동작하거나, 글자를 표시하는 LCD, 센서를 제어하는것과같은 제어 중심의 프로젝트라면 아두이노와 같은 소형 제어장치로 제어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그러나 비디오, 카메라, 복잡한 수치계산, 그래픽처리에는 라즈베리파이가 더 적합합니다.

두가지 모두 전세계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보드이지만 하나의 보드가 모든 프로젝트에서 완벽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제어가 중심이라면 아두이노가 더 낫고, 데이터를 처리해야 한다면 라즈베리 파이가 더 좋습니다.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